선물시장은 원래 시장 참여자들에게 노출된 가격변동 위험을 회피하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설계되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위험회피 기능 외에 투자수단으로서의 성격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KOSPI200 선물/옵션은 고수익
투자수단으로서의 인지도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그러나, 주가지수 선물 역시 주식 보유자에게 주가 변동으로 발생하는 위험을 회피하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선물시장의 구조 자체가 가격변동 위험을 회피하려는 헤저(Hedger)로부터 가격변동위험을 감수하고 보다 높은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기자(Specualtor)로의 위험 이전을 가능하게 한다.

선물시장에서 결정되는 선물가격은 기초자산의 수요와 공급에 관련된 각종 정보가 집약되어 결정되므로 현재시점에서 해당
현물의 미래가격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공통된 예측을 내포하고 있다.

선물시장은 헤저에게 가격변동 위험을 조절할 수 있는 위험조절의 장으로서, 투기자에게는 선물거래 특유의 레버리지 효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즉, 선물시장은 투기자의 부동자금을 흡수하여 안정성을 추구하는 헤지 투자자의 효율적 자금관리와 자본형성에 기여한다.

장기보관이 가능한 농산물 출하시기의 시차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수급을 안정시키고 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