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므로 거래 상대방의 신용정보가 확보되지 못한 상태에서 매매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모든 거래의 계약 이행(결제)를 보증할 제 3자가 필요하며 이 역할을 하는 기관이 청산소이다. 선물거래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양자 사이에 청산소가 개입하여 거래 상대방이 되어 준다.
즉, 매도자에게는 거래 상대방인 매수자가 되어 주고, 매수자에게는 매도자가 되어 줌으로써 거래상대방의
결제이행능력 여부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매가 가능하다.




선물거래는 현재시점에서 거래 대상물과 대금이 필요없는 대신 미래 특정시점에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약속의 보증이
필요하다. 증거금은 매매 계약 불이행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소가 매매 당사자로 하여금 계약과 동시에 납부하도록
하는 일정 비율의 보증금이다. 증거금 수준은 거래소와 대상 자산의 가격 변동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계약금액의
10% 이내로 정해진다. 즉, 총 계약금액의 10% 정도로 거래가 가능하므로 선물거래는 상대적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
(leverage effect)를 갖게 된다.




청산소는 당일 장 마감 후 종가를 기준으로 매일의 정산가격을 발표한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모든 거래 참여자들의
미 청산계약(open interest)에 대한 잠정 이익과 손실을 정산한다. 정산 결과 증거금 계정의 수준이 유지 증거금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추가 증거금을 납부해야 하며 반대로 기본 증거금을 초과하는 이익에 대해서는 현금인출이 가능하다.
이러한 일일정산 제도는 계약 당사자들로 하여금 일정수준의 증거금을 유지하도록 하여 계약 불이행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종결제일까지 미청산된 선물포지션을 결제하는 방식을 의미하며 실물인수도(physical delivery) 방식과 현금정산
(cash settlement) 방식이 있다.


   대부분의 선물계약에 적용되며 거래소가 지정한 창고를 통해 매도자와 매수자가 실물을 인수도한다.


   대상자산이 지수로 되어 있는 등 실물인수도가 불가능한 품목에 대하여 채택되는 최종결제방법이다.
   계약 체결 당시의 가격과 최종결제일의 정산가격의 차액만큼을 수수함으로써 결제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