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3월 국채선물 전망 코멘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hyundaifutures.com/bbs/sig/down/BBSANA6/HDFC_Monthly_201803.pdf

3월 예상 Range
KTB1803 :
107.60p~107.95p
(2.20% ~ 2.33%)
LTB1803 :
118.60p~120.50p
(2.65% ~ 2.82%)

◈ 3월 국채선물 전망 : 한미 금리의 디커플링 가능성
1월 산업생산과 투자, 소비 지표 등이 반등에 성공했으나, 12월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의 측면이 크다. 산업활동 주요 지표들의 전월대비 증가율 뿐 아니라 전년동월비 증가율 역시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일축하기는 어렵지만 성장의 주요 근간이 되어 온 수출 모멘텀이 꺾일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이 불확실성 요인이다. 2월의 금융시장 불안 여파에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행정명령 예고로 촉발된 무역전쟁 우려의 확산 속에 1월 지표 개선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 모멘텀 약화의 간극을 내수가 메워주어야 하나, 투자의 경우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한편, 재고-출하 순환이 재고 누적과 출하 감소가 나타나는 둔화/하강 국면이 3개월째 이어지고 있어 투자의 추가 개선 기대는 낮다. 소비 역시 2월 CSI가 3개월 연속 하락한 결과 5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내외간 경기 흐름을 보면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한국의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해 4월을 정점으로 비교적 가파르게 하락해 11~12월 중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다. 한편,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선진국은 같은 기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연말께에는 상승세가 꺾이거나(미국) 정체(유로존)되는 모습이 관찰된다. 선진국 경기의 추가 개선 강도가 약화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가 이를 커버할 만한 강한 성장세를 보이기에는 지수 흐름이나 당국 정책기조를 고려할 때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역조건의 영향력이 높은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은 더 커 보인다.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을 금리인상의 절대 조건이 아니라고 밝힌 한은 총재 발언은 이러한 펀더멘탈의 차별성 및 잠재 위험과 일맥상통한다고 본다. 지난 달 언급한 BEI 등에 내포된 물가의 차별성과 함께 경기 측면에서도 국내경제의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는 완화정책 제거에 대한 연준과 한은간 의지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주열 총재 연임이, 인선 관련 불확실성 제거로 금리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상존하나,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2월 비둘기적 스탠스의 지속성에 주목해야겠다. FOMC 리스크가 상존하며 변동성을 유발하겠으나 대체로 전고점 부근을 상단으로 한 제한적 강세 국면이 유지돨 전망이다. 즉, 대외금리 대비 상방경직성이 강한, 민감도 측면에서의 디커플링 장세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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