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3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4월 달러/원 환율 전망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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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yundaifutures.com/bbs/sig/down/BBSANA6/HDFC_Monthly_201804.pdf

4월 예상 Range

1,040원 ~ 1,075원

◈ 4월 달러/원 환율 전망: 1,050원 하향 테스트 속 통상·대북 현안 주목 4/1일 부로 달러/원 환율의 저점이 무너졌다. 연준이 중기 금리인상 기조를 강화하고 연내 금리인상 속도 역시 가속화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결과를 나타냈으나 원화 강세 요인이 중첩되며 환율 하락 전환 및 저점 경신이 나타났다. 3/22일 장중 1,083.5원에서 고점을 기록한 이후 6영일간 해당 고점 대비 26.9원이나 급락해 지난 1/25일 장중 기록한 연저점인 1,058.6원을 하회했다. 북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표출된 데 이어 남북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4/27)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원화의 강세 전환이 시작되었다. 더불어 미-중간 무역전쟁 국면 하에 한미 FTA 재협상 및 철강관세 면제 협상 타결이 이루어진 데 따른 안도감과 더불어 환율 정책 관련 이면 계약 논란이 블거지자, 타국 대비 차별적인 원화의 추가 강세가 전개되었다. 이러한 원화 강세 요인들은 현재진행형인 바 연저점 경신에 나선 달러/원 환율의 신저점 모색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 환율 레벨과의 이격이 작지만 1차 지지선으로는 지난 2014년을 제외하면 금융위기 이후 장기 지지선 역할을 반복해 온 1,048원대가 의미 있어 보인다. 상기 레벨에 대한 테스트 가능성을 열어두는 가운데 원화를 둘러싼 양대 이슈들인 통상 현안과 남북미 관계의 진전 과정에 따라 변동성 확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전쟁 우려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가 공존하고, 미국 경제 개선에 따른 연준 리스크의 잔존 등을 감안할 때 대체로 1,050원 전후에서의 지지력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가 될 성명서 내용 등이 비핵화에 실질적인 의미를 갖는 성과를 가져올 경우에는 일시적인 언더슈팅이 나타날 수 있겠다. 단, 남북 정상회담과 겹치는 시점에 BOJ와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며, 5월 초의 FOMC까지 이어지는 정책 이벤트의 집중 시기가 도래한다. 글로벌 출구전략 리스크가 재부상하는 가운데 무역전쟁의 가시적인 완화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금융시장 변동성 군집 및 원화 약세 압력이 재개될 여지가 남아있다. 지난 달 대비 레인지의 하향조정이 나타나되 신저점 모색 이후 반등세가 동반되는 변동성 장세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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