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정성윤 yunikong@hyundaifutures.com
[USD0407] 주말간 빅 이벤트 앞두고 방향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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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예상 Range :  1,125.0원 ~ 1,137.0원 

▶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1,130원대 진입 

6일 달러/원 환율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기며 약 3주만에 1,130원대를 회복. 미국의 ADP 민간고용 호조가 달러 지지력을 견인한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단행된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 당국의 강경 발언 등이 지정학적 우려를 높이며 환율 상승세를 견인. 기술적로도 20MA를 상회한 1,127원선에서 개장가가 형성됨에 따라 반등탄력 강화. 1,134원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전일대비 8.8원 오른 1,133.2원으로 마감. 

▶ 뉴욕환시: ECB 총재 발언 및 미 고용 호조 기대 속 달러 강보합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해졌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현시점에서 정책 재평가는 부적절하다고 발언. 한편, ADP 민간고용에 이어 이 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대비 2만 5천건 감소하며 익일 발표될 고용지표 개선 기대감을 높임. 이에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였으나 미-중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 주석의 미국 입국 시점 이후 상승폭 제한. 달러/원 NDF 1개월물은 소폭 상승하며 1,131원대로 소폭 하락.

▶ 주말간 빅 이벤트 앞두고 방향모색 

미-중 정상회담이 시작됨. 당초 동 회담은 환율 관련 이슈가 주목받으며 달러 약세의 잠재 요인으로 평가되었으나 북한의 도발 행위가 겹치면서 시장 시선을 리스크 오프 

쪽으로 전환시킴. 그러나, 이제 본 회담이 시작되는 만큼 본래 의제인 환율 갈등 국면이 재부각될 가능성 상존. 주말간에는 미 정부의 고용보고서도 발표될 예정. 지난 이틀간 고용 관련 지표의 호조로 기대감이 높아지며 강달러 요인으로 공존. 다만, 고용지표는 관행적인 주시 사항일 뿐 완전고용을 달성한 미 고용시장의 추가 개선이 차지하는 의미는 과거보다 약해진 상황임과 더불어 상기 양대 재료(미-중 정상회담, 미국 고용)에 기댄 강달러의 선반영이 꾸준히 이루어진 만큼 반대급부에 대한 리스크 관리 마인드 역시 높아질 듯. 빅 이벤트를 앞두고 최근 단기 반등에 대한 속도조절 및 방향모색 흐름 전개될 전망.

[Weekly Post 0410] 리스크 오프 및 강달러 국면의 상고하저에 대비 필요
[USD0406] 20MA 상회에 따른 고점 높이기 연장, 단, '반등'에 방점